부산의 청년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제8회 청년문화 네트워크 워크숍 -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 모색'개최

이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1/12/07 [11:12]

부산의 청년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제8회 청년문화 네트워크 워크숍 -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 모색'개최

이은주 기자 | 입력 : 2011/12/07 [11:12]

부산 회춘 프로젝트 사무국은 제8회 청년문화네트워크 워크숍 '부산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 모색'을 12월 9일 오후 3시 부산대 성학관 102호에서 연다. 부산문화재단의 2011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 사업 ‘회춘프로젝트’는 지난 9월 17일부터 국내외의 다양한 청년문화예술인들과 함께 7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실시해왔다. 제8회 워크숍은 7회까지 실시된 워크숍의 결과를 토대로 정책과 행사, 콘텐츠 개발과 비지니스 전략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청년문화 활성화의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는 '부산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정책방향'으로 부산발전연구원 오재환 연구위원이 발제를,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정희준 문화사회위원회 위원장(동아대 교수)이 토론을 맡는다.

 

두 번째 주제 '부산의 행사 기획과 개최에서 청년문화 결합 방안'에는 이지훈 필로아트랩 대표가 발제를,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서영수 사무국장이 토론을 맡는다.

 

마지막으로 ‘청년문화 콘텐츠의 지속성장 및 활성화 지원전략’은 KT&G 상상마당의 김준 기획조정실장이 상상마당의 사례를 중심으로 발제하며, 부산대 국제전문대학원 이철호 교수가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문화, 청년 문화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전문가들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책, 행사, 콘텐츠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청년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과 향후 실천적 과제를 함께 논의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8회 네트워크 워크숍은 그간 부산지역을 근거로 활동하는 청년 문화 기획자, 아티스트 및 국내외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가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시도해온 회춘 프로젝트의 마무리 워크숍이자, 동시에 부산 지역의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구체적으로 모색하여, 실천적인 움직임으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다. 이번 워크숍을 끝으로 구축될 회춘 프로젝트 네트워크 워크숍 자료는 관련 구청 및 시청, 부산문화재단 등의 문화정책 담당부서에 적극적으로 전달하여 실천적인 워크숍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부산울산경남 본부 = 이은주 기자 eunju06@y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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