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항공사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은 두 달동안 한국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중국 황산·서안을 오가는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24일부터 6월23일까지 부산~황산 노선, 오는 26일부터 6월11일까지는 부산~서안 노선을 각각 주 2회 운항한다.

중국 황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세계자연유산으로 동시에 등록될 만큼 뛰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영화 와호장룡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며, 서안은 풍부한 유적들로 도시 자체가 살아있는 하나의 역사박물관이다.
서안은 불로초를 원했던 진시황이 잠들어있는 곳이며, 진시황 병마용갱, 서안 성벽 등 세계 4대 고도(古都)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찬란한 문화유산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에어부산 김수천 사장은 “정기편·부정기편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민들이 많이 찾는 아시아 해외도시로 운항지를 적극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공급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아시아 중단거리노선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항공사로 도약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