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가 싼 진짜 이유

김상곤 기자 | 기사입력 2012/05/10 [11:33]

중고차가 싼 진짜 이유

김상곤 기자 | 입력 : 2012/05/10 [11:33]
중고차 시세를 찾다보면 저렴한 가격에 한번쯤 의문을 갖기 마련. 신차대비 크게 감가된 탓에 혹시 주행거리가 너무 길진 않은지, 사고이력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물론 중고차는 주행거리가 길고 사고이력이 있을 경우 시세보다 가격이 내려간다. 하지만 이외에도 행정적인 명의변경과 연식에 의한 감가도 존재한다. 즉 상태가 우수하고 주행거리가 짧은 차라도 중고차가 되고 시간이 지나 연식이 오래되면 가격은 더욱 내려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중고차는 수요에도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신차가격이 높았던 대형차라도 수요가 적으면 소형차보다 더 큰 감가를 피할 수 없다.

이는 중고차를 판매하는 입장에서는 구입가격보다 판매가격이 낮아져 손해지만, 중고차를 구입하는 입장에서는 신차로는 구입하기 부담스러웠던 차량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단, 구입하고자 하는 차량이 시세보다 터무니없이 저렴하다면 허위매물일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카즈 임진우 매물관리 담당은 “연식, 수요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감가되는 중고차는 신차가 부담스러운 소비자에게 경제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중고차 구입시에는 성능기록부 대조와 사고이력 조회는 필수이며, 만약 부품교환이 있을 시 직접 방문하여 교환부위를 대조, 확인하는 것도 허위매물을 피할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이다. 또한 주행거리는 짧은데 엔진 부품 마모가 심한 경우 차량을 한번 더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의 경우 중고차 등록 시 차량 번호판 입력을 필수로 하고 있으며, 사고 이력조회, 성능점검 , 사원증 확인등 허위매물감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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