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트북 시리즈9 후속 모델 출시

시리즈9의 이동성·사양·디자인 등 프리미엄 성능은 그대로

이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2/07/09 [12:34]

삼성전자, 노트북 시리즈9 후속 모델 출시

시리즈9의 이동성·사양·디자인 등 프리미엄 성능은 그대로

이은주 기자 | 입력 : 2012/07/09 [12:34]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노트북 시리즈9에 은빛 색상 모델을 도입한 ‘실버 에디션’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과 3월 시리즈9 13형/15형 4개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실버 에디션을 추가해 총 6개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시리즈9은 삼성의 장인 정신을 기반으로 한 초슬림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산뜻한 색상의 ‘실버 에디션’을 추가하여 20대 젊은 프리미엄 고객까지 소비자층을 확대하게 되었다.
 
▲  삼성시리즈9 ‘실버 에디션’   ©브레이크뉴스

기존의 ‘미네랄 애쉬 블랙’이 빛에 따라 두 가지 색상으로 보이고 연기에 그을린 듯한 검은색으로 고급스러운 세련미를 표현했다면 새롭게 출시한 ‘실버’는 밝은 색상으로 초슬림 초경량 이미지를 한 층 더 강조했다.

또한 2월 출시한 시리즈9이 100%의 알루미늄을 싱글 쉘 바디 (Single Shell Body)·다이아 커팅 (Diamond Cutting) 공법으로 제작한 장인정신의 결정체라면 실버 에디션은 제작 단계를 간소화하여 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

14.9mm의 두께(15형 기준)와 더욱 가벼워진 1.58kg의 무게 등 이동성과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128GB SSD, 8GB 메모리 등 강력한 성능,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여 최고의 명품 노트북을 더 많은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송성원 전무는 “지난 1월 CES 2012에서 실버 컬러 모델을 선보인 이후, 소비자 요구에 따라 7월 실버 에디션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최고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모바일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5형 모델 출고가는 173만 원이며, 8월 초 13형 모델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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