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오는 수능 당일 수험생들을 위한 교통종합대책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인용 기자 | 기사입력 2012/11/05 [19:05]

연제구, 오는 수능 당일 수험생들을 위한 교통종합대책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인용 기자 | 입력 : 2012/11/05 [19:05]
연제구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오는 8일 연제구 2개 시험장(이사벨고, 연제고)에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 1,316명을 위해 특별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연제구 수험생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마을버스 3개업체 5개노선 18대의 배차간격을 조정해 운행횟수를 늘리고 관용차 및 오토바이, 자생단체의 순찰차 등을 활용하여 늦은 수험생의 비상수송도 지원한다.
 
또한 시험장 200m 전방 간선도로에 직원 및 견인차량을 집중 배치하여 차량 진출입은 물론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모범운전자회와 동 자생단체 회원 45명도 시험장 주변 진입로 및 교차로 등에서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언어영역 듣기평가와 외국어영역 듣기평가시간대는 소음방지를 위해 시험장주변의 모든 운송수단이 서행하도록 안내하고, 대형공사장의 공사도 일시 중지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연제구 관계자는 '수험생의 원활한 시험장 도착을 위해 구민들에게 가급적 자가용 이용은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과, '특히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수험생 빈차 태워주기에 많은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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