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국민 홍보단이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서명 선포식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박재호)은 정치공작 규탄 및 국정원 개혁촉구 범국민 서명운동에 나선다.
 
부산시당은" 23일부터 3일간 민주당 국정원개혁 운동본부(본부장 추미애) 산하 국민홍보단이 홍보 차량을 동원해 부산 전역을 돌며 국정원 정치공작 실상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홍보단 소속 국회의원들이 24일 부산을 방문해, 오후2시 피서객들이 많은 해운대 해수욕장입구를 시작으로 4시 경성대앞, 6시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집중 거리홍보에 나선다. 
 
이날 거리 홍보에는 국민홍보단 우상호단장, 박홍근간사를 비롯해 박영선 국회법사위원장, 배재정 당대변인, 한정애, 홍종학, 김광진 국회의원등 중앙 인사가 참여한다. 
 
한편 부산시당은 박재호 시당위원장, 각 지역위원장, 지방의원등 부산 지역 핵심당원들도 결합해, 민주주의 수호와 국정원 개혁의 불씨를 이어갈 예정이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지속적으로 1인시위, 서명운동, 현수막게재, 시국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주부터는 각지역위원회별로 당원보고대회를 개최하는등 국정원 불법선거개입 국면에서 독자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부울경 당원보고대회가 28일(일) 오후4시 수영구청 2층 구민홀에서는 김한길 대표를 비롯한 당지도부가 총 출동한 가운데 개최된다.이날 대회에서는 국정원사태 부울경 투쟁경과를 당원들에게 알리고, 국정원의 정치개입 의혹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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