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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도쿄특파원 | 기사입력 2014/04/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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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도쿄특파원 | 입력 : 2014/04/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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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회 초대장 망설여진다.  누군지 잘 모를 때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유료 전시회인데 초대장이라.

 


 시선이 당기는 것은 없었다.


 고쿠락쿠 즉 극락이라는데 어려워.


그래, 차라리 저 말라깽이 생선이 와 닿는다.  생선은 생선인데 자세하게 보면 전부 다르다. 삶은 제각각 하지만, 죽는 것 자체는 같다.


 빨강 바탕의 생선


 검정 바탕의 생선


어려운 것은 작가만 알고  복잡한 것은 수학으로 충분하다.

 


 

늘 그렇듯이 사진작가가  한 번쯤 다루는 곳이 인도다. 갠지스와 인더스 강에서 삶과 죽음을 동시에 볼 수 있으므로. 하지만 사진도 흉내가 아니라 자신의 것을 만들 줄 아는 사람이 멋진 작품이 나온다. 하나의 사물을 보는 시각도 다르고 느낌도 다르지만 말이다. 습작, 모방, 지루함, 별 감응 없음. 이러면 곤란하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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