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은 신임 국회 사무총장에 박형준(동아대 교수) 전 의원을 내정했다.
이어 정 의장은 “박 내정자와는 국회의원이 되기 전부터 NGO활동과 영호남 화합 활동을 해왔다”면서 “박 내정자는 17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청와대에서의 국정과제 추진경험, 학자로서의 전문성을 갖췄고, 여야와 계파를 떠나 인품과 능력을 인정받은 분”이라고 말했다. 박 내정자는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을 충실하게 뒷받침하여, 생산적인 국회,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가는 데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내정자에 대한 임명승인안은 추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또한 정 의장은 정책수석비서관(1급)에 광주문화재단 김성(60)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김 사무처장은 광주일보 정치부장, 무등일보, 호남신문(현 광남일보) 편집국장, 5·18기념재단 기획위원장, 포럼 소통과 교류 회장, 광주국제영화제 상임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 박형준 전 내정자(1960년생, 54세) △중앙일보 기자 △동아대 사회학과 교수 △17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대변인 △청와대 홍보기획관, 정무수석비서관, 사회특보 <저작권자 ⓒ 부산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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