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교육청     © 배종태 기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취임 후 첫 정기인사를  25일 단행했다.
 
시 교육청은  유․초․중등학교 관리직 및 교육전문직 310명(유․초등 188명, 중등 122명)에 대한  9월 1일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교육전문직 인사에서는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에 노민구 신도고등학교장,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홍준 연제중학교장,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권응환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오병헌 교리초등학교 교장, 교육연수원장에 천정국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을 임용하했다. 이번 인사에서 부산북부교육청 교육장은  공모제를 통해 임명했다.

교(원)장, 교감의 인사는 승진후보자 명부 순으로 임용함을 원칙으로 했으나, 학교경영 능력과 직무성과 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능력과 실적 중심으로 임용해  기존의 연공서열식 인사 관행을 탈피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의 부처 내, 부서 간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개인의 전문성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 중심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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