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4년도 부패방지시책평가’ 3년 연속 1위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5/02/06 [15:48]

부산시 '2014년도 부패방지시책평가’ 3년 연속 1위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5/02/06 [15:48]
▲ 부산광역시 청    ©배종태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25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부산시가 전국광역시도 중 1위를 차지해, 최근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부패방지시책평가는 2013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각 기관의 부패 저감 노력과 권익위에서 부패방지를 위해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수용 및 이행노력을 평가한 것으로 8개 부문, 20개 단위과제, 45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올해의 중점평가 방향은 수범사례 전파․확산 노력, 핵심자료 공개정도, 공공부문 전체 또는 민간부문의 청렴성․투명성 제고 노력 등이었다. 
  
‘부패방지시책평가’는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한 기관의 자율적 노력정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권익위 및 외부전문가가 1년 동안의 청렴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부패방지 청렴시책의 적정성과 효과성을 실적자료와 설문, 통계자료 등을 활용해 평가하고 있다. 

부산시는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부산 구현’을 시정의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청렴문화를 정착응 위해 △부패행위자에 대한 고발기준 및 공무원행동강령 강화 등 부패통제 인프라 개선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으로 부패유발요인 제거 △산하기관 및 전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실천 우수사례 선발대회를 개최하는 등 부패방지시책에 대한 부서간 소통으로 조직 내 청렴실천 견인 △청렴부산시민소통시스템을 통한 시민들의 실시간 참여 등의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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