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연이은 결백 주장 " 패감으로 사용되지 않을것"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5/05/05 [11:20]

홍준표 연이은 결백 주장 " 패감으로 사용되지 않을것"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5/05/05 [11:20]

 
 
모래시계 검사 출신 홍준표 지사는 자신을 팻감으로 사용되지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지사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성완종 사건에서 나를 수렁에서 건져줄 사람은 나밖에 없다. 다른 분들은 정치세력이 뒷받침되지만 나는 홀로 실체적 진실을 밝힐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고심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에는 팻감으로 사용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결국 진실은 밝혀질것이다.소나기가 그치면 해가 뜬다.무지개도 뜬다"고 검찰 소환을 앞둔 자신의 현재 상황을 바둑에 비유해 심경을 밝혔다.

홍 지사는 "20여년전 선거법위반 재정신청사건에서 나는 패감으로 사용된적이 있다.한보청문회때 고 김학원의원이 박경식씨를 신문하면서 나를 패감으로 야당에 넘겨주면서 나에대한 재정신청사건을 받아들였다고 밝힌일이 있다.이것은 국회 속기록에도 남아있다"며 자신을 정치적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홍 지사는 4일 연이은 아침 출근 길에  마주치는 기자들에게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3주째 아침마다 이게 무슨 짓입니까.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는데…"라고 짜증스런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나중에 사실무근으로 밝혀질 거면 어떻게 하실 겁니까"라고 반문하며 "그렇다고 해서 여러분을 피해서 뒷문으로 출근할 수도 없고. 그거 참 해도 해도 너무하네…"라고 기자들의 취재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또 홍 지사는 지난 1일 자료를 내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인터뷰 내용 전문을 보면 거기에는 허위, 과장과 격한 감정이 개입돼 있기 때문에 특신상태라고 볼 수 없다, 이것(메모와 녹취록)은 수사 개시의 단서에 불과하지, 사건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홍 지사는 소위 성완종 게이트와 관련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검찰수사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4일 페이스북을 "추측보도가 난무해도 저는 흔들리지않고 수사절차에 협조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라며 ".실체적진실은 검찰에서 밝혀질것으로 확신합니다.이마당에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한들 통상 정치인들의 상투적인 변명으로밖에 들리지 않을텐데 그런 말로 국민들의 의혹의 눈초리를 피할수 있겠습니까?모든것은 검찰의 수사절차에서 밝혀질것으로 믿습니다"라고 검찰의 수사에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