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교육감 취임 1주년 "중학교 의무급식 추진, 교육 변화기대"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5/06/30 [18:24]

김석준 부산교육감 취임 1주년 "중학교 의무급식 추진, 교육 변화기대"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5/06/30 [18:24]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30일 취임 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 배종태 기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중학교 의무급식 추진,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 '민주적인 학교문화로 혁신' 등 앞으로 추진방향에 대해 밝혔다.
 
김 교육감은 30일 오후 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우리 교육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찾고 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데 주력해 왔다”면서 "학부모 들에게 학교 교육의 변화가 제대로 되겠다는 기대감을 갖게 한 것이 성과"라고 평가했다.
 
김 교육감은 중학교 의무급식을 재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사회적 공감을 바탕으로 중학교 의무급식을 추진하겠다"면서 "지난해 교육청 재정여건이 좋지 않아 불가피하게 유예하였으나 내년에 1학년부터 연차적으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했다.  
 
앞으로 부산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해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토의・토론수업, 참여형 수업 활성화 ▲ 학교구성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주적인 학교문화로 혁신 ▲학교와 학생, 학부모에게 ‘찾아가는 진로・진학지도’ ▲초등학생 전담 수련교육기관 설립과 청소년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여 올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 육성 등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교육정책 방향을 교육본질 회복에 두겠다고 했다.  “사회적 배경이나 경제적 능력에 관계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키우면서,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교육본질의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선 교육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교육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동안 가시적인 성과나 전시행정보다는 차분하게 교육의 기틀을 다지는데 주력해 왔다”며 “이제 지난 1년간의 노력들이 현장에서 조금씩 뿌리를 내리고 있어 머지않아 소중한 결실을 맺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현장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정답은 학교현장에 있고, 현장의 요구나 역량에 맞춰 갈 수 밖에 없다”며 “조금 더디더라도 하나씩 점검하면서 다수의 동의 속에 한 걸음씩 전진해 나가겠다”고 개혁의지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취임 이후 1년간 주요 추진 내용으로 ▲학교문화 혁신을 통한 공교육 정상화 노력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일하는 조직 만들기 ▲공감의 교육행정 실현 등을 꼽았다.
 
세부적으로는 ▲ 부산 최초 혁신학교 10개교 운영, 0교시 수업 금지 및 강제 야간자율학습의 자율적 시행, 대대적인 교육정책사업 정비, 지자체와 진로교육지원센터 4곳 개설, 토의・토론수업 실시. 지역연합 방과후 학교 운영, 교육과정 재구성 ▲ 대대적인 조직개편으로 효율적인 인력 재배치, 교원 전입요청(선배정) 폐지 등 인사제도 혁신,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 수립 ▲ 전국 최초 시민교육협의회 발족, 학교 비정규직 단체협약 전국 최초 일괄 타결, 교육실무직원 근무여건 개선 및 고용안정 계획 마련 등을 주요 추진사항으로 내세웠다. 

 
 

,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