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제250회 임시회 폐회, '기장해수담수화 논란 해결 촉구'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6/02/02 [12:30]

부산시의회 제250회 임시회 폐회, '기장해수담수화 논란 해결 촉구'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6/02/02 [12:30]
▲ 부산시의회 본회의     © 배종태 기자

부산시의회는 제250회 임시회를 2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별로 시와 교육청의 2016년도 시정 및 교육시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고, 조례안 15건, 동의안 8건, 의견청취안 1건 등 모두 24건을 심의 가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재본 등 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의 문제점과 개선을 촉구했다.
 
김쌍우(도시안전위) 의원은 '기장해수담수화 수돗물 공급 문제의 해결책과 부산시의 지속발전가능한 정책'을 촉구 했다. 김 의원은 "최근 해수담수화 문제로 지역주민과 행정기관간의 갈등 및 분쟁이 심화되고 있고, 이로 인해 사회적ㆍ경제적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며 현실태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고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촉구했다
 
김병환(해양교통위) 의원은 '영업실속만 챙기는 대형 백화점, 시민건강은 뒷전'이라는 주제로 부산지역 대형 할인매장 및 백화점 실내환경 실태에 따른 문제점을 따지고 향후 시민건강권 보호와 바람직한 실내공기질 관리 개선책을 촉구했다
 
이외에 각 위원회별로는 2016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주요 안건을 심의 처리하는 등 올해 첫 회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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