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결산 '총 관객 192,991명 완전한 회복세'..."영화 찾아주는 관객이 주인임을 확인"
21일 오전 강수연 집행위원장 및 올리버 스톤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심사위원들은 영화의전당 두레라움홀에서 BIFF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뉴커런츠 상 등의 수상자와와 영화제 개최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플랫폼부산의 안정적인 출발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 되었으며, 아시아의 젊은 영화인들의 연대와 네트워킹의 중요한 지표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플랫폼부산은 영화인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핵심적인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외에도 "아시아 최고의 VR 시네마 전용관 운영과 관련 컨퍼런스 개최 등 산업적인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은 VR 시네마의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또 "아시아필름마켓은 전년 대비 참가자가 14% 증가하였고, 세일즈 참가사의 신작 중 다수는 바이어들의 관심과 실거래로 이어졌으며, 645회의 역대 최대 미팅 횟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스톱 독립영화제작지원 시스템은 제작비와 후반작업을 지원해 주는 원스톱 지원방식의 프로그램으로, 그 첫 주자는 박정범 감독의 '이 세상에 없는' 이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또 "이번 영화제 회복의 선결 조건은 영화이고, 영화제를 만들고 지키주고, 영화를 찾아주는 관객이 있는 한 더 튼튼한 영화제로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2~ 21일(토)까지 진행된 부산영화제는 76개국 300편을 영화의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장산), 동서대 소향씨어터 5개 극장 32개관에서 상영했다.
▲월드 프리미어: 99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1편, ▲마켓배지: 총 45개국, 658개 업체, 1,583명 ▲세일즈부스: 총 23개국, 163개 업체, 65개 부스 ▲마켓 스크리닝: 총 14개국, 41개 업체, 68편, 73회 상영 (마켓 프리미어 43편) ▲온라인 스크리닝: 총 207개 작품 (영화제 상영작 172편 포함) 등이 상영됐다.
아시아필름마켓은 ▲ 마켓배지: 총 45개국, 658개 업체, 1,583명 ▲ 세일즈부스: 총 23개국, 163업체, 65개 부스 ▲마켓스크리닝: 총 14개국, 41개 업체, 68편, 73회 상영 (마켓프리미어 43편) ▲온라인스크리닝: 총 207개 작품 (영화제 상영작 172편 포함) ▲세일즈 참가사의 최초 신작 및 흥행작의 발표로 바이어들의 관심과 실거래가 다수성사 ▲올해 20회를 맞은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은 역대 최다인 645회의 미팅 진행 ▲ E-IP 피칭과 북투필름은 투자사 및 제작사, 방송사, 드라마 제작사 등으로 부터 미팅이 줄을 이었다는 평가다.
특히, E-IP 마켓의 북투필름과 E-IP 피칭을 비롯한 다채로운 부대행사에 영화 투자·제작사, 방송사, 드라마 제작사 등 다양한 산업군의 참가에 힘입어 작년 대비 200여명이 증가한 1,583명이 마켓을 찾아, 원천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APM 프로젝트 시상 결과는 ▲ 부산상: <찬란한 잿더미> / 부이 탁 추옌(베트남) ▲브라이트이스트필름 어워드: <복수> / 리샤오펑(중국) ▲CJ 엔터테인먼트 어워드: <훔바 드림즈> / 리리 리자(인도네시아) ▲롯데 어워드: <가솔린> / 오승욱(대한민국)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소라> / 윤가은(대한민국) ▲아르떼상: <비열한, 까칠한, 위험한> / 비삼 샤라프(프랑스, 레바논) ▲노르웨이사우스필름펀드상: <겨울만 있던 해> / 민 바하두르 밤(네팔, 프랑스, 독일) ▲모네프상: <가솔린> / 오승욱(대한민국) 등이 수상했다.
올해 영화제 참가 게스트는 총 5,232명으로 국내게스트 2,047명, 해외게스트 490명, 시네필 1,112명, 마켓 1,583명 이다.
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완전한 회복세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날 오후 폐막식에 이어 폐막작 실비아 창 감독의 '상애상친' 상영을 끝으로 내년 영화제를 기약하게 됐다.
[시상내역]
<저작권자 ⓒ 부산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