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 의원, '바른정당 탈당, 한국당 복귀 선언'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1/09 [13:41]

김세연 의원, '바른정당 탈당, 한국당 복귀 선언'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8/01/09 [13:41]

 

▲ 자유한국당에 복귀를 선언한 김세연(부산 금정구) 의원     © 배종태 기자


부산 금정구가 지역구인 김세연(바른정당 정책위의장) 의원이 9일 자유한국당 복귀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9일 입장문을 내고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그간 지역에서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저와 정치적 행보를 함께 해 온 당원 동지들의 뜻을 받들어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바른정당에 대해서도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바른정당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국민과 당원들, 남아 계시는 동료들, 특히 함께 뜻을 세워 오신 청년 여러분 생각하면 착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어디에 있든 제가 서 있는 곳에서 다음 세대를 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해 가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그간 바른정당에서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대행 등을 역임했다. 또 2017년 1월 바른정당 창당시 정강·정책, 당헌·당규 제정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다음은 당적 변경에 대한 입장 발표문이다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그간 지역에서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저와 정치적 행보를 함께 해 온 당원 동지들의 뜻을 받들어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하겠습니다.

 

바른정당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국민과 당원들, 남아 계시는 동료들, 특히 함께 뜻을 세워 오신 청년 여러분 생각하면 착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어디에 있든 제가 서 있는 곳에서 다음 세대를 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해 가겠습니다.

2018년 1월 9일  국회의원 김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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