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폭력사범 엄정 대응체제 선제적 추진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1/11 [11:48]

부산경찰, 폭력사범 엄정 대응체제 선제적 추진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8/01/11 [11:48]

 

▲ 사진은 10일 개최된 부산경찰청 주요업무보고회     © 배종태 기자


부산경찰청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증가하고 있는 흉기사용 범죄에 대해 폭력사범 엄정 대응체재 확립 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청은 오는 15일~ 6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집중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이달 31일까지 홍보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 기간 동안 흉기휴대 및 사용 폭력사범, 주취폭력사범,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대상 강·폭력범죄에 대한 엄정대응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드는데 경찰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경찰은 폭력사범을 엄정 대응하기 위해 ▲ 신고․제보 활성화를 위한 집중신고기간 운영 ▲ 범죄취약지역․시간대별 치안수요 분석, 예방적 형사활동 전개 ▲ 흉기 사용 강․폭력 범죄 및 흉기 휴대․소지 사범 집중 단속 ▲ 주취 폭력사건 및 공무집행방해 사범 엄정 대응 ▲ 상습·중대 폭력사범에 대해서는 구속영장 적극 신청(부산지검 협업) 등의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찰은 흉기 사용 중대 폭력사범에 대해 검찰과 협력하여, 폭력사범 삼진아웃제를 엄격히 적용하고, 기준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흉기 사용, 중한피해 등 죄질이 불량한 경우는 무관용 원칙으로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할 방침이다.


또 강력범죄 연계가능성이 높고, 소지 자체만으로도 불안감을 조성하는 흉기 휴대자에 대한 첩보수집 및 단속을 강화하고, 범행도구 발견을 위한 선별적 검문검색을 생활화하여 흉기 휴대·소지자를 철저히 단속토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습․고질적 주취폭력 사범에 대해서는 지역주민 및 영세상인 상대로 다각적으로 첩보를 수집하고,  입체적·종합적 수사로 사법처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외국인 밀집지역내 흉기 사용 및 휴대 외국인에 대한 특별단속을 국제범죄수사대와 합동으로 실시하고, 불법무기류(총포·도검·화약류) 단속도 병행토록 할 계획이다.


조현배 부산경찰청장은 “통상의 폭력사범중에서도 흉기를 휴대하거나 사용함으로써 불안을 가중시키는 행위를 더 엄하게 수사함은 물론 ‘음주’에 관대하고 ‘작은 폭력’에 무관심한 우리사회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서 언론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및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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