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文 정부, 좌파 사회주의 정책"..."히틀러의 괴벨스식 국정운영"

"국가정보원 댓글은 불법이고 '문슬람' 댓글은 적법한가?"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1/15 [13:19]

홍준표 "文 정부, 좌파 사회주의 정책"..."히틀러의 괴벨스식 국정운영"

"국가정보원 댓글은 불법이고 '문슬람' 댓글은 적법한가?"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8/01/15 [13:19]

 

▲ 홍준표 한국당 대표가 신년인사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5일 "문재인 정부의 정책은 좌파 사회주의 정책"이라며 "2차 세계대전 당시 거짓말도 자꾸 하면 참 말이 된다는 나치 히틀러의 괴벨스 정권과 같다"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지금 청년 실업은 사상 최악, 청년들이 희망의 사다리를 걷어내고 있다"면서 "좌파들 만의 천국인 세상을 만들고 있다. 세금을 많이 걷어 베네수엘라, 그리스처럼 무상으로 돈을 나누어 준다고 한다. 이들 망한 나라의 소득 주도 성장 정책을 그대로 따라하며, 나라를 좌파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만들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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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대표는 헌법 개정문제에 대해 문재인 정권이 허위의 악선전을 하는 독일 나치 히틀러의 괴벨스식 국정운영과 비교했다. "국민들에게 한국당이 지방분권에 반대하는 것처럼 좌파 시민단체를 동원해 악 선전을 하고 있다"며 "이는 2차 세계대전 당시 '거짓말도 자꾸 하면 참 말이 된다'는 히틀러의 괴벨스 정권과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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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대표는 "헌법개정 자문위서 한 것은 나라를 사회주의 경제체재로 만들려고 시도를 하고 있다"며 "헌법 개정을 반대하지 않지만, 이런 헌법 개정은 받아들일 수 없다. 문 정부는 우리가 지방분권에 반대하는 것처럼 악선전을 했다"고 공세를 폈다.

 

▲홍준표 대표,  이헌승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  지역 국회의원 및 3,000여명의 당원들이6.13 지방선거 필승 결의를 다지고 있다.© 배종태 기자

 

또한 "현 헌법에 지방자치분권제도가 명시되어 있어, 법률만 개정하면 된다"면서 "마치 헌법에 지방분권이 명시 안 된 것처럼 일부 시민단체를 동원해서 허위선전을 하고 있다. 법률 개정을 통해 자치 입법권및 조직 등 자치 재정권만 법률로 바꾸면 지방분권이 된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여론을 조작하는 문슬람 댓글 부대에 대해 언급했다. "(문재인 정권은)신문, 포탈을 장악하고, 여론조사 기관은 조작된 결과만 퍼트리고 있다"면서 "지난해 8월 여론조사의 예를 들면, 유명 여론조사 기관에서 24,000명에게 전화를 했지만, 전화받은 사람은 5,300명이다. 이 중 4,300명이 불응 했고 응답자 1003명만 답했다. 이들 중 70%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고, 지난 대선 때 문재인을 찍은 사람들이 51%이다. 자기들끼리만 하는 여론조사가  무슨 여론 조사가 되겠는가? 지금도 똑 같은 방법으로 조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미 이 기관에서 가지고 있는 데이터에는 성향이 다 분석되어 있고, 조사하기 전에 %를 이미 정해놓고 조사를 벌여 여론조작을 하고 있다"면서 "이런 조작으로는 정권을 유지 할 수 있겠는가?  또 홍준표나 한국당에 대한 나쁜 기사가 포탈에 뜨는 순간, '문슬람' 댓글부대들이 달려든다. 이 정권이 국정원 댓글로 정권을 잡았고, 지금도 댓글로 침소붕대해 정권을 유지하려하고 있다. 국가정보원 댓글은 불법이고 '문슬람(문재인 + 이슬람)' 댓글은 적법한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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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대표는 "평창동계올림픽은 우리가 유치한 세계 스포츠 축제이지만, 문 정부는 남북관계의 정치로 이용하고 있다"며 "세계 각 나라 정상들이 모이게 되는 스포츠 축제에 일본 아베 수상, 트럼프 미 대통령, 중국 시진핑 주석, 소련의 푸틴 대통령들도 못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하계 올림픽 역사상 세계 열강의 지도자들이 못 오는 올림픽은 이번이 처음이 될 것임에도,  문재인 정부는 북에 구걸을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홍준표 대표, 이헌승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 지역 국회의원 및 3,000여명의 당원들이 6.13 지방선거 필승 결의를 다지고 있다     © 배종태 기자

 

홍 대표는 안보문제에 대해 “출범 7개월 정도 밖에 안 되는 이 정부를 지켜보니 참으로 미숙하고 겁이 난다"면서 "안보문제는 북핵을 머리에 이고 사는데도, 대북대화 구걸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북핵 해결을 주력하기보다 북핵을 동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국가부채문제에 대해 "전 세대가 부담해야 될 국가 부채문제를 다음 세대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국가부채는 현재 1000조를 넘었다. 내년 예산을 보면 전부 세금을 털어 5년 내내 무상공화국을 만들고 있다. 이렇게 망한 나라가 베네수엘라와 그리스다. 국가재정을 보충하기 위해 세금을 부담해야할 사람은 다음세대인 우리들 자식들이다. 지금 정권 유지를 위해 퍼주고 끝내자는 정책은 안된다"고 반대했다.

 

홍 대표는 당 내부개혁에 대해  "우리당은 이제 새롭게 됐다"면서 "국정 농단 세력 결별, 친박핵심 정리가 끝났고, 이제 탈당 후 재입당 등 서로 과거를 묻지 말고 새로운 사람들이 뭉쳐서 하나가 되어, 사회주의 경제체제와 사회주의 국가를 만들려고 하는 좌파 문재인 정부를 척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홍준표 대표를 비롯, 부산 국회의원· 당협위원장들이 신년 인사를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그러면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6.13 지방선거에서 한마음으로 부산을 사수하자"면서 "이제 단결하고 결집하면 부산선거 압승할 수 있다. 부산시민 여러분들이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표와 이헌승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서병수 부산시장, 김무성, 유기준, 유재중, 김도읍, 윤상직 지역국회 의원, 백종헌 시의회 의장, 지역 당협위원장 등 당 관계자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6월 지방선거 세몰이를 과시했다. 신년인사회는 부산 국회의원·당협위원장 및 부산시장의 신년인사(식전행사), 시루떡 커팅, 모범당원 표창장 수여, 당대표 및 중앙당 주요당직자와 시당위원장 신년인사, 필승결의문 낭독, 당대표와 함께하는 희망의 대북 타고(打鼓)와 필승구호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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