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金징어 된 '오징어' 자원회복방안 마련.

살오징어와 주꾸미를 회복대상종에 추가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2/06 [15:19]

해수부, 金징어 된 '오징어' 자원회복방안 마련.

살오징어와 주꾸미를 회복대상종에 추가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8/02/06 [15:19]

 

▲ 살오징어(국립수산과학원)     © 배종태 기자

 

金징어 된 오징어에 대한 자원회복방안이 마련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올해부터 살오징어와 주꾸미를 회복대상종에 추가하여,  과학적인 자원 조사를 통해 자원회복방안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해수부 산하 국립수산과학원은 2006년부터 자원 회복 및 관리가 필요한 어종을 회복대상종으로 선정하여 생태 조사, 어획량 조사 등 연구를 추진하는 수산자원회복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작년까지는 도루묵 등 16종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올해부터는 2종을 추가하여 총 18종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리 대상품종으로는 살오징어, 주꾸미, 도루묵, 꽃게, 낙지, 오분자기, 대구, 참조기, 참홍어, 기름가자미, 말쥐치, 개조개, 갈치, 갯장어, 고등어, 대문어, 옥돔, 명태 등 18종이다.

 

수산과학원은 최근 어획량이 급감한 살오징어 자원 회복을 위한 △ 미성어 포획 감소 방안 △ 포획금지체장(現 외투장 기준 12cm) 상향 조정 △ 금어기(4월1일~5월31일) 확대 등을 위한 과학적 조사․연구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전 연안에 서식하는 가장 대표적인 오징어 종류인 살오징어는 기후변화, 과도한 어획, 불법조업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어획량이 줄어들었다. 특히 ’1990년대∼’2,000년대 중반까지 20만톤 내외이던 살오징어는 최근 2년간 어획량이 2016년 12만톤 → 2017년 8.6만톤으로 급감하는 추세를 보여 회복대상종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또한, 주꾸미는 산란기인 봄철에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명 ‘알배기 주꾸미’의 어획량이 늘어나는 한편, 최근 해양레저 인구 증가와 맞물려 초심자도 접근하기 쉬운 주꾸미 낚시가 인기를 끌면서 자원 관리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해수부(국립수산과학원)는 살오징어와 주꾸미를 포함한 총 18종을 올해 수산자원 회복대상종으로 선정 관리하고, 추후 자원회복 목표량을 달성하였거나 연안종으로서 지자체의 관리가 필요한 어종은 관리종(5종)으로 구분하여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회복종

(13)

꽃게, 대구, 참조기, 참홍어, 기름가자미, 말쥐치, 갈치, 고등어, 대문어, 옥돔, 명태, 살오징어, 주꾸미

관리종

(5)

- 도루묵(자원회복 목표량 달성)

- 장어개조개낙지오분자기(연안종으로서 지자체의 관리가 필요한 어종)

 

 최완현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우리 국민들이 즐겨 먹는 대표 어종인 오징어와 주꾸미 등 주요 어종을 회복대상종에 새롭게 포함시키고, 수산자원 조성사업과도 연계하여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반대의 글을 게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실명인증' 후 게시물을 등록하셔야 합니다. 실명확인이 되지 않은 선거관련 지지·반대 게시물은 선관위의 요청 또는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실명확인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2018.05.31~2018.06.12)에만 제공됩니다.
일반 의견은 실명인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