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백두혈통 최초 남쪽 땅 밟는다...리선권 등 고위급 대표단에 포함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2/07 [17:32]

김여정, 백두혈통 최초 남쪽 땅 밟는다...리선권 등 고위급 대표단에 포함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8/02/07 [17:32]

 

▲ 통일부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등 고위급대표단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통일부)    © 배종태 기자

 

북한은 7일 오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등 고위급대표단 명단을 통보해 왔다. 김여정의 방남은 김일성의 백두혈통으로서는 최초로 대한민국 남쪽 땅을 밟게된다.
 
이날 통일부는 “3명의 단원은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라고 발표했다. 이외에도 리택건, 김성혜 등 16명의 보장성원과 기자 3명이 포함되어 있다.

 

통일부는 이번 북한의 고위급대표단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한 방문이라는 취지에 부합되게 노동당, 정부, 체육계 관련 인사로 의미 있게 구성된 것으로 평가했다.

 

▲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평창동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응원단을 배웅하고 있다.(KBS화면 캡쳐)     ©배종태 기자

 

통일부는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관련 직책과 다른 외국 정상의 가족들이 축하 사절단으로 파견되는 사례도 함께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부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 체류 기간동안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체류 일정 등 실무적 문제들은 앞으로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한 문서 교환 방식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이번 대표단은 동계올림픽 축하와 함께,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려는 북쪽의 의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평가 한다”면서 “특히 김여정 제1부부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으로서, 노동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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