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성 전 홍보수석 해운대을 보궐선거 출마 선언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2/19 [14:46]

이해성 전 홍보수석 해운대을 보궐선거 출마 선언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8/02/19 [14:46]

 

▲ 이해성 전 홍보수석(바른미래당 부산시당위원장)© 배종태 기자


이해성 전 홍보수석(바른미래당 부산시당 공동위원장)은 해운대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19일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 당시 첫 홍보수석을 맡은 바 있는 이 위원장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해운대 지역 발전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이후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이 전 홍보수석은 부산중, 부산고, 서울대 경영학과,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석사) 졸업, MBC경제부장, MBC북경특파원, 노무현 대통령 당시 청와대 첫 홍보수석, 한국조폐공사사장, 중국북경심걸유한공사 사장, 제주 스위트 호텔 사장,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열린우리당 부산시당 위원장, 19대 부산중동구 국회의원 출마, 협동조합산만디사람들 이사장, 민주당 부산시당 부산디자인특위(부산항그랜드디자인특위)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바른미래당 공동부산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해운대을 지역 보궐선거는 전 자유한국당 배덕광 의원이 엘시티 비리와 연루되어 구속, 지난달 29일 사직서를 제출했고, 국회가 이를 수리하면서 확정됐다. 지난 1일 열린 항소심 재판부는 배 전 의원에 대해 징역 5년과 벌금 1억 원, 추징금 9100여만 원을 선고 했다.

 

이 지역에서 출마 예상되는  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윤준호 대변인, 자유한국당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 진보진영에서는 지난 1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고창권 민중당 부산시당위원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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