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최초 잠수지원함(D-01) 취역식...'수중구조능력 강화'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2/24 [10:54]

해경 최초 잠수지원함(D-01) 취역식...'수중구조능력 강화'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8/02/24 [10:54]

▲ 해양경찰청 중앙특수구조단이 잠수지원함(D-01) 취역식을 23일 부산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개최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해양경찰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수심 100m까지 탐색 가능한 무인원격조종로봇 등의 장비를 갖춘 잠수지원함(D-01) 취역식을 23일 부산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개최했다.


구조대원 수중구조능력을 한층 강화시킬 잠수지원함은 약 140억 원을 투입, 지난 2016년 12월 28일 사천 HK조선소에서 착공하여, 13개월의 건조기간을 거쳐 2018년 1월 11일 준공되었다.


해경 최초 잠수지원함인 D-01호는 길이 53m, 넓이 12m로 잠수인력 15명을 포함하여 최대 3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엔진은 1,810마력 2기를 장착, 최고속력은 14노트(시속26km), 유류 최대 적재 시 약 1,500마일을 운항할 수 있다.

 

주요 장비로는 수심 100m까지 탐색 가능한 무인원격조종로봇, 동시에 4명까지 투입 가능한 표면공급식잠수장비, 최대 10명이 사용할 수 있는 감압챔버 등 최신 수색구조 장비가 탑재되어 있다.

 

▲ 잠수지원함(D-01) 주요장비(중앙해양특수구조단 제공)     © 배종태 기자

 

잠수지원함은 침몰, 좌초, 화재 등 해양사고가 발생하면 수중구조임무와 함께 현장지휘함의 업무를 수행하며, 평상시에는 구조대원들의 잠수 교육‧훈련을 담당하여 해양경찰의 잠수능력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함은 지난 1월 26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에 배치되어, 같은 달 29일부터 4일간 취역훈련을 마쳤다. 또한 총 22회에 걸쳐 표면공급식잠수장비 운용 등 장비숙달교육과 함께 잠수기법 임무훈련, 실전  팀워크 강화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은 “앞으로 잠수지원함이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수중구조 기반을 더욱 더 공고히 할 것"이라며 "해양사고 현장이면 대한민국 바다 어디든지 달려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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