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고뇌 찬 결단에 경의... 지방선거 승리로 보답할 것"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3/11 [22:19]

오거돈 "고뇌 찬 결단에 경의... 지방선거 승리로 보답할 것"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8/03/11 [22:19]

 

 

▲ 오거돈(전 해수부 장관) 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 배종태 기자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부산시장 선거에 불출마 선언한 것에 대해 경의를 표명했다.


오거돈 예비후보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저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의 고뇌에 찬 결단에 대해 진정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6월 지방선거 승리를 통한 부산 지방권력 교체에 대한 엄중한 책임감을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김 장관의 결단은 아파도 아픈 줄을 모르고, 틀려도 틀린 줄을 모르던 부산을 바꾸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원팀은 김 장관의 헌신에 대해 지방선거 승리로 보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 후보는 "김 장관의 결단은 민주당을 통해서 반드시 부산의 정치권력 교체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원팀’의 가치와 한 치도 어긋나지 않는다"며 "원팀은 특정인의 당선만을 목적으로 하던 과거의 정치 패러다임을 탈피한 우리 민주당의 새로운 정치문화이며, 들불처럼 번져 나가 민주당만의 전국적인 정치현상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지난 글에서 부산의 변화와 발전은 정치권력의 교체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으며, 정치권력만 바꿀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밝혔다"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부산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김 장관이 맡고 있는 해양수산부가 문재인 정부 성공의 견인차이자 동북아 해양수도를 지향하는 새로운 부산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초 저는 춘래불이춘(春來不似春)이라 따뜻한 봄이 쉽게 오진 않겠지만, 마침내 길(吉)한 꽃망울을 터뜨리게 될 것이라고 말씀드렸다"면서 "오늘 김 장관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함께 꽃 피우는 찬란한 봄을 예감한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는 지난달 27일 6.13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후보 출마선언을 하면서 김영춘 장관이 출마할 경우 양보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오 후보는 그동안 모든 부산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부동의 1위를 고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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