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안보실장, '트럼트 대통령 면담 결과 발표'... "김정은 위원장, 5월에 만나겠다"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3/12 [00:24]

정의용 안보실장, '트럼트 대통령 면담 결과 발표'... "김정은 위원장, 5월에 만나겠다"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8/03/12 [00:24]

 

▲ 정의용 안보실장이 백악관 웨스트윙 앞에서 트럼트 대통령과 면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좌측은 서훈 국정원장. (청와대)     © 배종태 기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9일 백악관 웨스트윙 앞에서 트럼트 대통령과 면담을 나눈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5월에 만나겠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브리핑에 감사를 표시하고, 항구적인 비핵화 달성을 위해 김정은 위원장과 금년 5월까지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실장은 "저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의 지도자인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김 위원장이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음을 언급했다"면서 "김 위원장은 북한이 향후 어떠한 핵 또는 미사일 실험도 자제할 것이라고 약속하였다"고 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한·미 양국의 정례적인 연합군사훈련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며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가능한 조기에 만나고 싶다는 뜻을 표명하였다"고 밝혔다.

 

▲ 정의용 실장이 트럼프 미 대통령을 면담하고 있다.(청와대)     © 배종태 기자


정 실장은 "대한민국은 미국, 일본, 그리고 전세계 많은 우방국들과 함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완전하고 단호한 의지를 견지해 나가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우리는 평화적 해결 가능성을 시험해보기 위한 외교적 과정을 지속하는 데 대해 낙관하고 있다"고 했다.

 

정 실장은 "대한민국, 미국, 그리고 우방국들은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고, 북한이 그들의 언사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보여줄 때까지 압박이 지속될 것임을 강조하는 데 있어 단합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실장은 "저는 트럼프 대통령님과 부통령, 그리고 저의 가장 가까운 친구인 맥마스터 장군을 포함한 그의 훌륭한 국가안보팀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과 최대 압박 정책이 국제사회의 연대와 함께 우리로 하여금 현 시점에 이를 수 있도록 하였다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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