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 리모델링 사업과 심혈관센터 확충 준공식 개최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3/13 [17:35]

부산의료원, 리모델링 사업과 심혈관센터 확충 준공식 개최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8/03/13 [17:35]

 

▲ 새로 확충 된 부산의료원 심혈관센터     © 배종태 기자

 

부산의료원 1층 외래진료과, 응급실 등 리모델링 사업과 심혈관센터 확충 준공으로 공공의료서비스가 강화될 전망이다.

 

부산시 13일 오후 3시 부산의료원 대강당 및 1층로비에서 1층 리모델링과 심혈관센터 확충 공사를 올 2월에 완료하고, 김기영 경제부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안재권 시의원, 이위준 연제구청장을 비롯하여 보건소장 등 지역의료계 주요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1층 리모델링과 심혈관센터 확충사업은 부산시와 부산의료원이 2016년과 2017년 보건복지부 국고지원 기능특성화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였으며, 총 76억 원의 국·시비를 들여 사업을 완성했다.

 

▲ 총 76억 원의 국·시비를 투입 리모델링한 부산의료원 1층 로비     © 배종태 기자

 

부산의료원은 2001년도에 연산동에서 현재 자리로 개원하여 약 20년이 가까워져 내부 환경이 다소 어두운 분위기였으나, 이번 리모델링으로 병원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로비는 한층 밝고 깔끔하게 새 단장 했다. 또한 진료연계성을 고려하여 외래진료과, 응급실 등을 재배치하여 환자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 하였다.

 

부산의료원의 심혈관센터는 기존에 여러 장소에 분산되어 있는 것을 한 곳에 집중 배치하여 1층에 심혈관센터를 확충 개소하고, '혈관촬영장치’ 및 ‘이동식 경흉부초음파’ 등 첨단 장비 5종(12억원)을 교체 보강하여 심혈관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사수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창화 부산의료원장은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하여 신뢰받는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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