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재수(북강서갑) 의원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예비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게됐다.
유력한 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인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장관은 22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재수 의원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35살 나이에 지방선거 북구청장에 낙마했다가, 3전 4기끝에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전 의원은 나에게 큰 힘을 주는 롤모델"이라며 "시장후보가 최종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후보 개인의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오 후보는 부산시장으로서 적합도, 지지도면에서 단연 선두주자이며, 지난 세번의 선거에서 부산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특정 정당의 일당독점 구도를 타파해야 한다고 한결같이 외쳐왔다"면서 "해양수산부 장관, 한국해양대 총장을 역임한 소중한 자산이자,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실현할 최고의 적임자"라고 추켜 세웠다.
전 의원은 "현역 의원으로 예비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는 것은 이례적"이라면서 "부산시민들이 변화를 요구하는 열망을 알고 있다. 오 후보와 함께 부산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저작권자 ⓒ 부산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