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25~27일 벡스코서 개최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4/24 [19:04]

2018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25~27일 벡스코서 개최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8/04/24 [19:04]

 

▲ 2018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 배종태 기자

 

국내 최대 원자력 전문전시회인 2018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이  25~ 2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인 10개국 110개사 305부스 규모로 열리며, 한국원자력산업회의가 주최, 벡스코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부산시 등이 후원한다.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원자력발전사업체, 원전건설, 원자력기자재, 원전정비 및 원전안전, 전기전자통신, 원전연구, 교육기관, 원전해체기술 등이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한국수력원자력(주)를 비롯하여 한전KPS(주), 한국전력기술(주), 한전원자력연료(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두산중공업(주) 등 국내 원전관련 발주기관, 연구·지원기관, 건설사 등 관련 산업의 대표기관이 모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원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해외 기업들의 대거 참가했다. 미국 웨스팅하우스사를 비롯하여 프랑스 에너토피아, 프라마톰, Weir, Oakridge, Robatel, Nuvia 및 GIIN-French Nuclear Suppliers Association(프랑스원자력산업협회)가 참가하고 에너지 및 원전정책의 새로운 방향제시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해외 원전해체기술특별관’에는 Max-Aicher, SiempelKamp, GNS(이하 독일)가 참가하여 선진 원전해체기술을 선보이고 국내 업체와의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원자력 관련기관들과 연계하여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원자력 강소기업의 판로지원을 통한 건전한 원전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국내 SCM(공급망관리) 다변화와 동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원자력 기자재 구매상담회가 전시회 첫날 전시장 내 상담장에서 열린다.

 

이튿날은 ▲체코, 러시아, 일본 등의 원자력관련 유력 해외바이어와 함께하는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마지막 날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한전원자력연료(주), 한국동서발전(주) 등이 참여해, 전력공기업 취업설명회 및 상담회를 진행한다.

 

각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기업의 채용계획, 채용절차, 인재상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및 개별 1:1 상담까지 제공하여 미래 원자력관련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도 중소기업의 품질, 기술지원 및 판로확대를 위한 한국수력원자력 동반성장 사업설명회, 상반기 원자력 품질보증 교육(기본과정), 상반기 원자력시설제염해체 교육, 한국수력원자력 기술이전 1:1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또 ‘변화의 시대, 내일을 준비하는 원자력’이라는 주제로 국내 최대의 원자력 국제 컨퍼런스인 ‘2018 한국원자력연차대회(제33회)’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5일, 26일 양일간 동시개최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연차대회는 영국, 체코, 미국, 프랑스, 일본, 독일, 러시아, UAE 등 12개국의 원자력 전문가700여 명이 참석하여 원자력산업의 미래발전방향에 대한 활발한 교류의 장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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