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울산광역시 사회조사’실시

5월 9일 ~ 21일 … 3,820가구 면접조사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5/08 [22:10]

'2018년 울산광역시 사회조사’실시

5월 9일 ~ 21일 … 3,820가구 면접조사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8/05/08 [22:10]

 

[브레이크뉴스=배종태 기자] 울산시는 ‘2018년 울산광역시 사회조사’를 9~ 21일까지 9일간 관내 191개 조사구 3,820가구에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경제, 사회발전에 따른 상태를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시민 생활의 양적, 질적 측면까지 파악하여 지역 균형발전, 복지 시책 추진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사회복지, 사회참여‧통합, 문화‧여가, 소득‧소비, 노동‧고용, 삶의 질, 베이비붐 세대, 구‧군 특성항목 8개 부문이며, 특히 올해는 베이비붐 세대의 의식변화와 여가생활, 구직 관련 내용 등을 조사하기 위한 조사표 설계를 완료하였다.

 

울산시는 사회조사를 앞두고 구․군 담당공무원과 관리자 교육을 지난 4월 18일 완료하였으며, 구‧군별 조사원 교육 실시 후 5월 9일부터 본 조사를 진행하며 신뢰성 있는 통계 분석을 실시하여 오는 10월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회조사는 표본의 노후화와 모집단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하여 표본 조사구 전면 개편을 통해 신규 표본추출을 완료하였다. 작년까지는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추출 틀에서 선정한 표본에 대해서 조사를 실시하였고, 올해부터는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추출 틀에서 선정된 조사구 및 대상 가구에 대해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사회적 문제와 현상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들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갈수록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표본 조사가구로 선정된 대상자분들의 적극적인 응답이 울산 전체를 대표하는 중요한 통계 자료로 이용될 것이다. 조사과정에서 수집한 정보에 대해서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는 만큼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할 시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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