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부산지역 당원 간담회, 김대식 후보 "국민과 부산시민께 먼저 사죄"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5/14 [16:11]

한국당 부산지역 당원 간담회, 김대식 후보 "국민과 부산시민께 먼저 사죄"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8/05/14 [16:11]

 

▲ 한국당 김대식 후보가 "부산시민과 국민께 사죄한다"며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위한 당원들의 정신무장을 당부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자유한국당 부산지역 출마 후보 등 당원 200여명은 13일 김대식(해운대을)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6.13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를 비롯해, 해운대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김대식 후보, 백선기 해운대 구청장 후보 등 당원들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당의 위기극복을 위한 결의를 다지며 국민에게 사과를 하는 큰 절을 올렸다.


김대식 국회의원 후보는 "대한민국을, 부산을 위기에 처하게 한 자유한국당은 무엇보다도 먼저 국민들앞에, 부산시민들앞에 사죄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자유한국당은 어떠한 역경이 오더라도 앞으로는 인재양성과 자기희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념집단으로 거듭 태어나야만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 한국당 부산지역 당원 간담회에서 출마 후보들이 사죄의 큰 절을 올리고 지방선거 승리 결의를 다지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부르짖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지가 1년이 지난 지금 아무것도 없다"면서 "일자리 현황판을 매일 확인한다고 한 말이 모두 거짓임이 분명하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문재인정부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말을 할수없는 처지임에도 남북관계에 매몰되어 있다"고 비판했다.

 

백선기구청장후보는 "4년동안 해운대구 구정업무에 대한 계획과 집행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또한 참석한 한국당 당협위원장 및 당원들은 시.구의원 후보를 당선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6.13 선거에서 필승을 결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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