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58호선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소사동 조기 개통19일 오전부터 단게별 조기개통으로 원할한 지역발전 기여
[브레이크뉴스=김중걸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백원국)은 총사업비 3079억 원을 투자해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과김해시 응달동을 연결하는 국도58호선(웅동-장유 국도확장공사) 신설 구간 9.26km를 3차에 나누어 단계별로 조기 개통한다고 15일 밝혔다.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소사동 1.2km구간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사-녹산간도로의 소사교차로 개통에 맞추어 18일 오전 9시에 1단계로 개통할 계획이다.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김해시 장유동 6.9km구간을 김해율하2지구택지개발사업내 도시계획도로 완공에 맞추어 5월 30일에 2단계로 개통하고, 잔여구간 1.16km은 내년 12월에 개통할 예정이다.
웅동-장유 국도확장공사의 단계별 조기 개통으로 진해구 남양동에서김해시 응달동까지 통행시간이 20여분 이상이 단축돼 창원·김해·부산간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부산신항의 광역교통망이 구축되어 물류비용 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기대된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지난 12년간 지역주민들과 관계 지자체의 많은협조로 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1단계 1.2km를 시작으로남은 8.06km 구간도 계획대로 단계적으로 개통해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산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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