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항공, ‘셰프 시리즈’ 기내식 개발 위해 새로운 셰프 영입

오는 6월 1일부터 리앤웡(Lee Anne Wong) 총괄 셰프가 기내식 프로그램 관리

김중걸 기자 | 기사입력 2018/05/16 [22:07]

하와이안항공, ‘셰프 시리즈’ 기내식 개발 위해 새로운 셰프 영입

오는 6월 1일부터 리앤웡(Lee Anne Wong) 총괄 셰프가 기내식 프로그램 관리

김중걸 기자 | 입력 : 2018/05/16 [22:07]

 

▲ 하와이안항공, 새로운 '셰프 시리즈'에 참여하는 셰프들/하와이안항공     © 김중걸 기자

 

하와이안항공이 승객들을 위한 기내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유명 셰프들을 새롭게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와이안항공은 셰프 시리즈기내식 프로그램을 통해 유능한 셰프들과 협업하며 하와이의 다채로운 음식 문화와 차별화된 기내식을 제공해 왔다.

 

호놀룰루의 코코 헤드 카페의 리앤웡(Lee Anne Wong) 총괄 셰프가 하와이안항공의 새로운 셰프 시리즈프로그램을 진두지휘하며 기내식 메뉴를 관리한다.

 

이와 함께, 필리 그룹의 마크 노구치(Mark “Gooch” Noguchi) 셰프, MW 레스토랑의 웨이드 우에오카(Wade Ueoka) 셰프, 카 할라 호텔 앤 리조트 내 레스토랑 호쿠스의 에릭 오토(Eric Oto) 셰프 등이 새롭게 영입됐다.

 

▲ 정창욱 셰프/하와이안항공     © 김중걸 기자

 

인천에서 출발하는 호놀룰루행 항공편의 경우 금산제면소의 정창욱 셰프가 지속적으로 기내식을 맡는다.

 

르네 아와나(Renee Awana) 하와이안항공 상품개발 총괄 디렉터는 하와이안항공은 셰프 시리즈를 통해 승객들에게 하와이의 독특한 문화와 풍부한 기내 다이닝 경험을 제공해 왔다새롭게 합류한 유명 셰프들의 뛰어난 음식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며, 이를 통해 하와이의 따뜻한 환대문화와 기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이라고 말했다.

 

셰프 시리즈를 통해 제공되는 기내식 메뉴는 지역별 노선에 따라 상이하며, 구체적인 담당 셰프 관련 정보와 기내식 제공 일정은 아래와 같다.

 

2018611130: 마크 노구치 셰프, 필리 그룹 공동 창업자 겸 셰프

 

북미 출발 호놀룰루 행 항공편 일등석

 

노구치 셰프는 오아후 섬의 마노아 밸리에서 출신이다. 카피올라니 커뮤니티 칼리지 조리과 및 미국 요리 사관학교로 불리는 CIA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를 수료했으며, ‘제임스 비어드 상수상자인 조르주 마브로탈라시티스(George Mavrothalassitis) 셰프와 타운 호스피탈리티 그룹의 에드 케니(Ed Kenney) 셰프와 함께 일한 경험이 있다. 노구치 셰프와 아내 아만다 코비(Amanda Corby) 셰프는 하와이 지역 음식 전문가로서 2012년 필리 그룹을 설립했다. 요리와 교육을 통해 하와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노구치 셰프는 하와이 음식 문화 발전을 이끈 선구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노구치 셰프가 개발한 기내식은 소갈비 스튜와 코코넛 생강을 곁들인 현미밥, 히야시 츄카(Hiyashi Chuka) 누들 샐러드, 훈제 새우 소스와 크로스티니(Crostini), 두부 쌀국수 볶음면, 포르투갈식 콩 수프, 하와이식 스위트 번(Sweet Bun)과 돼지 바비큐, 포르투갈 소시지와 버섯 프리타타(Frittata) 등으로 구성됐다.

 

20181212019531: 에릭 오토 셰프, 호쿠스 주방장

 

북미 출발 호놀룰루 행 항공편 일등석

 

에릭 오토 셰프가 오는 12월부터 노구치 셰프의 뒤를 이어 미국 본토 출발 항공편의 기내식을 담당한다.

 

오토 셰프의 요리에 대한 열정은 처음 생선을 잡은 4살때부터 시작됐다. 어린 시절 농부이자 어부였던 아버지로부터 하와이의 식재료 생태계를 존중하는 철학을 배웠으며, 그의 요리를 통해 바다를 존중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오토 셰프는 하와이의 차세대 요리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하와이 조리과 교육 재단 및 영 셰프 선발 대회에서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의 멘토로 참여하고 있다.

 

 

 

2018912019531: 웨이드 우에오카 셰프, MW 레스토랑 공동 창업자 겸 셰프

 

오사카, 도쿄, 삿포로 출발 호놀룰루 행 항공편 모든 좌석

 

웨이드 우에오카 셰프는 2016년 하와이안항공 기내식 프로그램에 영업돼 2017121일부터 2018531일까지 미국 본토 출발 항공편의 일등석 승객들을 위한 기내식을 개발했다.

 

오는 91일부터 일본 출발 호놀룰루 행 항공편의 모든 좌석을 위한 기내식을 개발한다.

 

전 세계를 여행하며 영감을 얻은 우에오카 셰프와 그의 아내 미셸 카르-우에오카(Michelle Karr-Ueoka)2013년 호놀룰루에 하와이 음식을 선보이는 MW 레스토랑을 열었다.

 

20142MW 레스토랑은 제임스 비어드 재단으로부터 베스트 뉴 레스토랑(Best New Restaurant)’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8912019531: 정창욱 셰프, 비스트로 차우기 및 금산제면소 오너 셰프

 

인천 출발 호놀룰루 행 항공편 모든 좌석

 

201612월부터 하와이안항공 기내식 프로그램에 참여해온 정창욱 셰프가 계속해서 인천 출발 호놀룰루 행 항공편의 기내식 개발을 맡는다.

 

정 셰프는 서양식과 일식 요리 전문가로, 전 세계 2천개 미만의 레스토랑만이 이름을 올린 미슐랭 더 플레이트(The Plate)’에 소개된 비스트로 차우기의 오너 셰프였다. 현재 금산제면소 그룹을 운영 중이다.

 

뛰어난 요리 솜씨로 정평이 나 있는 정 셰프는 국내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으며, 하와이에서의 유학생활을 시작으로 매년 하와이를 방문하며 10년 넘게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에는 하와이관광청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리앤웡 셰프는 하와이를 최고의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여행지로 만드는 데 유능한 셰프들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뛰어난 셰프들과 함께 일하게 돼 매우 기쁘며 새로운 메뉴를 통해 승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앤웡 셰프는 차이 차오와사리(Chai Chaowasaree) 하와이안항공 전 총괄 셰프 지휘 하에 2015년부터 게스트 셰프로 하와이안항공 기내식 개발에 참여했으며, 현재 국제선 기내식을 총괄하고 있다. 리앤웡 셰프는 이전 프랑스 요리 연구소(French Culinary Institute)였던 국제요리센터(ICC: International Culinary Center)를 졸업했다. 이후 유명 요리사 마커스 사무엘슨(Marcus Samuelsson)의 아쿠아빗에서 요리 실력을 길렀으며, 장 조르쥬 봉게리히텐(Jean Georges Vongrichten)의 레스토랑 66 개업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그녀는 브라보 채널에서 방영된 탑 셰프(Top Chef)’ 시즌 1에 출연해 큰 주목을 받았으며 시즌 2~7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했다.

 

리앤웡 셰프 외에도 더 피그 앤 더 레이디의 앤드류 르(Andrew Le) 셰프와 틴 루프 마우이의 쉘든 시몬(Sheldon Simeon)셰프가 하와이안항공의 게스트 셰프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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