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내달 20일 수영강변APEC 공원서 개최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5/18 [13:22]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내달 20일 수영강변APEC 공원서 개최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8/05/18 [13:22]

 

▲ '제 13회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이 5월 20일 APEC 나루공원 일대서 개최된다.     © 배종태 기자


'제13회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Globa Gathering 2018)이 내달 20일 오전 10시~ 오후 5시까지 수영강변 APEC나루 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어울마당은 ▲식전공연(10:00)에 국·내외 초청공연 ▲개막식(11:00) ▲세계인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자매도시 전통공연 ▲각국 먹거리․볼거리 등 다채로운 체험형 축제로 준비했다.

 

올해는 41개국 120개 기관 및 단체가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각국의 문화와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러시아, 필리핀 등 부산시 자매도시 7개국에서 110명의 해외 자매도시 공연단, 30개국 주한외국공관 및 해외도시 등의 참여를 확대했다.

 

또, 외국인 유학생 및 커뮤니티, 각국 공연단 등 세계인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아세안 특별존, 글로벌 프리마켓, 각국 전통의상 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한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아세안문화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제11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고, 매년 증가하고 있는 부산지역의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과 부산 시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부산에는 유학생, 결혼이민자, 근로자 등 약 6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살고 있다. 이번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을 통해 부산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상호 공존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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