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이신영)는 최근 ‘2018학년도 1학기 혜암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 학부생 3명에게 100만 원 씩 모두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혜암장학금은 심부자 패션디자인학과 명예교수의 호 ‘혜암(蕙岩)’을 따 만든 장학금으로, 지난 2011년 2학기부터 올해까지 32명의 학생에게 모두 4200만 원이 지급됐다.

심 명예교수는 패션디자인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기금을 매년 꾸준히 학과에 기부해오고 있다.

이날 패션디자인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혜암장학금을 받은 성은지(패션디자인학과 4) 학생과 윤혜진·한혜영(패션디자인학과 2) 학생은 심 명예교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향후 패션 전문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혜암(蕙岩) 심부자(뒷줄 가운데)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 명예교수가 패션디자인학과 교수진과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아대학교     © 김중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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