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소사~김해 장유 6.9km 구간 30일 조기개통

진해구 남양동~소사동1.2km 등 총 8.1km 창원- 진해- 김해 20여분 단축

김중걸 기자 | 기사입력 2018/05/29 [10:28]

진해 소사~김해 장유 6.9km 구간 30일 조기개통

진해구 남양동~소사동1.2km 등 총 8.1km 창원- 진해- 김해 20여분 단축

김중걸 기자 | 입력 : 2018/05/29 [10:28]

 

[브레이크뉴스=김중걸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백원국)은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과김해시 응달동을 연결하는 국도58호선 웅동-장유 국도확장공사 구간 중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김해시 장유동 6.9km 구간을 530일 조기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부분 개통하는 구간은 518일 이미 개통한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소사동(소사교차로) 1.2km구간과 연계한 6.9km 구간이다.

 

김해율하2지구 택지개발사업 내 도시계획도로 완공에 맞추어 2단계로개통하는자동차전용도로구간으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요구에 따라 부산국토청이 올해 1월부터 부산광역시, 창원시, 김해시, LH 등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당6월말에 개통될 계획을 한달을 앞당겨 5월말에 개통하게 됐다.

 

이번 웅동-장유 국도확장공사의 부분 조기개통으로 창원, 진해~김해장유동까지 통행시간이 20여분 단축돼 지역민들의 출·퇴근과 이동시간이대폭 감소하게 된다.

 

부산신항의 광역교통망이 구축되어 물동량 확충 및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부분 조기 개통하는 구간은 창원시, 부산광역시, 김해시 3지역이 포함되어 있어 부산청과 3개 시에서 본 구간의 시설물 등에 대한 인수·인계 절차를 진행하고 향후 3개 지자체에서 본 구간을 유지 관리하게 된다.

 

특히 개통되는 구간 중 터널(웅동, 지사터널) 구간이 3개시에 걸쳐있어 향후 터널 유지관리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부산광역시에서터널을 통합관리하는 것으로 협의가 되어 3개 시 간에 협약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창원 진해~김해간 연결도로의 부분 조기 개통으로 지역민들과 도로이용자들에게교통 편익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현재 연얀지반 보강중인 남은 1.16km 구간도 2019년말 계획대로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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