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직원들이 직접 추천하는 부산 여행, ‘어서와 부산은 처음이지?’

부산 여행 관련 설문조사 , ‘식도락 여행’을 가장 추천, 추천 근교 여행지로는 경주, 통영, 거제 꼽아

김중걸 기자 | 기사입력 2018/06/07 [23:14]

에어부산 직원들이 직접 추천하는 부산 여행, ‘어서와 부산은 처음이지?’

부산 여행 관련 설문조사 , ‘식도락 여행’을 가장 추천, 추천 근교 여행지로는 경주, 통영, 거제 꼽아

김중걸 기자 | 입력 : 2018/06/07 [23:14]

  

부산 지역의 대표 기업인 에어부산 직원들이 직접 추천한 부산 여행은 어떤 모습일까?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산 추천 여행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지난 528일부터 63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임직원 320명이 참여했다.

 

이 중 61%가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연고지로 응답했다.

 

부산 여행으로 가장 추천하는 테마를 묻는 질문에 식도락 여행이라는 대답이 47%라는 높은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관광지 방문(18%), 자연경관 감상(14%)이 따랐으며, 호텔과 바캉스를 합친 신조어로 호텔에서 쉬며 휴가를 보내는 방법인 호캉스10%의 비율을 차지했다.

 

식도락 여행에서 추천하는 부산의 대표 음식으로는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회, 돼지국밥, 밀면, 냉채족발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부산에서 가볼 만한 추천 장소를 꼽는 항목에서는 광안리해수욕장수변공원(20%),해운대해수욕장동백섬달맞이고개(17%), 남포동 일대(11%) 등 부산의 대표 관광지가 차례대로 1~3위를 차지했으며, 기장과 센텀시티가 9%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특히 부산에서 이것만은 꼭 해봐야 할 것을 묻는 질문에는 광안대교 야경이 보이는 수변공원에서 회 먹기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에어부산 직원들은 기장 해변가 드라이브 및 바닷가가 보이는 카페 방문, 태종대 해변이나 이기대와 오륙도를 조망하며 걷는 갈맷길, 송정해수욕장 서핑 체험 등 최근 부산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추천했다.

 

부산뿐 아니라 가볼 만한 근교 도시를 묻는 질문에서는 경주가 34%의 비율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통영(26%), 거제(19%)가 이었다.

 

경주는 다양한 신라 유적지와 더불어 최근 떠오르는 황리단길 덕분에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통영의 동피랑 마을, 루지 그리고 거제의 바람의 언덕, 몽돌해수욕장 등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들도 근교 여행지로 많은 추천을 받았다.

 

에어부산은 부산에서 생활하는 에어부산 직원들이 직접 추천한 부산 여행설문조사 결과를 해외 지점 홍보자료 혹은 상품개발에 이용하는 등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이번 여름 부산에서 에어부산 직원들이 추천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경험해보며 색다른 부산의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