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민주당 부산국회의원 초청 경제현안 간담회' 개최

부산경제 4대 핵심 전략과제와 15대 주요 기업애로사항 건의서 전달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6/27 [22:08]

부산상의, '민주당 부산국회의원 초청 경제현안 간담회' 개최

부산경제 4대 핵심 전략과제와 15대 주요 기업애로사항 건의서 전달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8/06/27 [22:08]

▲ 부산상의가 27일 민주당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 간담회를 열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부산상공회의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 국회의원들을 초청 지역상공인과 경제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27일 개최했다.

 

이날 오전 부산상의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허용도 회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지역 상공인들과 민주당 최인호 부산시당 위원장과 박재호, 전재수, 김해영 의원 및 윤준호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해 지역경제 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한 건의 및 협조를 요청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부산상의는 지역경제 활력회복을 위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등 4대 핵심 전략과제와 최저임금 인상율 안정화 및 산입범위 조정,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등의 15대 주요 기업애로사항 대해 건의서를 전달하고,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상공인들은 핵심전략과제로 지역 먹거리 산업으로 가장 현실성 높은 관광․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북항재개발 지역 내 복합리조트 유치에 대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입법지원을 요청했다.

 

▲ 좌로부터 민주당 김해영, 박재호, 최인호, 전재수 국회의원, 윤준호 해운대을 국회의원 당선인   © 배종태 기자

 

또 주력산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계부품 업체들을 위해 고부가가치의 항공우주산업으로 업종 전환할 수 있도록 앵커시설인 ▲보잉항공 우주기술연구센터 유치 ▲원전해체연구소 부산 유치에도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기업경영 애로 해소와 관련해서는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경기 하락에 따른 정부 주도의 SOC 인프라 예산 확대 ▲ 경기취약업종에 대한 대출요건 완화 및 특별보증 지원 ▲ 산업단지 여건개선을 위한 산업단지 교통망 확충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복합시설 건립 ▲사업다각화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 입주 제한업종 완화 등 15개 사항에 대해 건의를 하고 어려움 해소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허용도 회장은 현재 부산경제가 주력산업의 침체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역 상공인들과 여당이 적극 협력해 나간다면 새로운 도약기회를 맞을 수 있다며 긴밀한 파트너쉽 구축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지역 국회의원들도 논의 된 현안과제에 대해 부산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추진과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하면서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와 복합리조트 유치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최인호 의원은 복합리조트내 카지노 유치에 대해 "국내인들에 대한 사행화와 그로인한 피해 등의 이유로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특히, 최저임금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에 대해서는 지원보다 오히려 기업인들의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상공인들과 지방선거에서 부산의 기초지자체 및 시의회를 석권한 여당인 민주당의 부산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같이한 것은 20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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