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교육감 취임, 두번째 임기 시작..."부산을 교육만은 특별시로""부산시와 중학교 친환경 급식과 고등학교 무상급식 공동 추진"
민선 제4대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10시 부산교육청 5층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시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을 교육만은 특별시로 만들겠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부산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교육격차 없는 부산 ▲공부도 잘하는 부산을 꼭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또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행정조직을 학교현장 지원 중심으로 개편하고, 부산시와 시의회, 구군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유관기관과 함께 만들어가는 부산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합리적으로 부산교육을 이끌어가겠다"면서 "어느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지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몰려오고 있다. 교육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되어 '교육혁명’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 각자의 재능을 찾아내고 그 재능을 키워주는 교육, 융복합 시대에 필요한 소통능력, 협업능력 등 미래핵심역량을 키워주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부산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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