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호러물 ‘암전’, 서예지X진선규 출연 확정..8월 크랭크인 ‘눈길’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8/07/19 [11:13]

미스터리 호러물 ‘암전’, 서예지X진선규 출연 확정..8월 크랭크인 ‘눈길’

박동제 기자 | 입력 : 2018/07/19 [11:13]

▲ ‘암전’ 서예지X진선규 출연 확정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어둠을 통해 극한의 공포감을 선사할 <암전>이 서예지와 진선규의 출연을 확정지으며 오는 8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제공/배급: TCO(주)더콘텐츠온 ㅣ 제작: 토닉프로젝트/㈜아이뉴 컴퍼니 ㅣ 감독: 김진원]

 

영화 <암전>은 해외 유수의 영화제는 물론, 제11회 부천영화제 금지구역 부문에 유일한 한국영화로 상영되면서 주목받았던 <도살자>를 만든 김진원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영화 <도살자>는 당시 박찬욱 감독의 <박쥐>와 함께 북미 배급까지 되며 상당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작품으로 강도 높은 표현력과 상상력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암전>은 ‘귀신이 찍었다’라고 전해지는 영화를 찾아 나선 감독지망생 미정(서예지 分)이 괴담 속 실제 영화감독인 재현(진선규 分)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호러물이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끈질긴 욕망을 선보일 ‘미정’ 역에는 드라마 <무법변호사><구해줘><화랑>, 영화 <사도>를 통해 세심한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서예지가 맡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더불어 ‘미정’의 추적을 막으려는 ‘재현’ 역에는 <범죄도시>로 새로운 존재감을 선보이며 충무로 캐스팅 0순위로 떠오른 진선규가 맡아 연기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초기부터 탄탄한 시나리오로 알려진 영화 <암전>에서 벌어질 두 라이징 스타의 만남이 어떻게 그려질지 벌써부터 영화계가 주목하고 있다는 후문.   

 

<암전>은 TCO㈜더콘텐츠온(이하 TCO)에서 메인투자를 결정한 두번째 영화다. TCO는 <라라랜드><너의 이름은.>등의 디지털 배급 및 <킬러의 보디가드>를 공동 배급하며 영화사업에 진입했으며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둔 <내안의 그놈>(감독: 강효진 배우: 박성웅, 진영, 라미란)의 메인투자사이기도 하다.

 

더불어 지난 5월 TCOent를 설립해 배우 마동석, 최귀화, 이영아를 비롯한 유망주들을 영입해 종합엔터테인먼트로서의 본격적인 걸음을 시작했다.

 

TCO는 대주주 겸 대표이사인 김상윤과 주요주주인 SBI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유니온투자파트너스, IBK캐피탈, 캐이앤투자파트너스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회사다.

 

또한 TCO는 IBK캐피탈 콘텐츠 투자조합 등 영화투자 조합 5개 펀드에 LP로 참여하고 있는 자금 및 내부 자금을 통해 영화 투자 재원으로 약200억원을 확보한 상태며, 앞으로도 약 500억원의 신규투자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영화 <암전>은 오는 8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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