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토론토 가톨릭교육청, MoU 체결...캐나다서 교사의 길 열어

'한국 교사자격증을 캐나다 온타리오주 교사자격증으로 전환하는 방안 추진'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7/24 [10:06]

부산대- 토론토 가톨릭교육청, MoU 체결...캐나다서 교사의 길 열어

'한국 교사자격증을 캐나다 온타리오주 교사자격증으로 전환하는 방안 추진'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8/07/24 [10:06]

 

▲ 왼쪽부터 부산대 김종기 학장, 남덕현 대외교류본부장, 토론토 가톨릭교육청 로리(Rory McGuckin) 교육감이 교류협력 MOU를 체결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부산대 사범대생들이 캐나다에서 교사의 길이 열리게 된다.


부산대는 캐나다의 토론토 가톨릭교육청(TCDSB, Toronto Catholic District School Board)과 지난 18일 교생실습과 교사연수 등 교사 양성과 활용에 관한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토론토 가톨릭교육청(TCDSB)은 세계에서 가장 큰 카톨릭교육청으로, 190개가 넘는 학교에서 9만2천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학교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사범대학 학생들은, 앞으로 캐나다 토론토 가톨릭교육청 소속 중·고등학교에서 교생실습을 하고, 양 기관 간 교사 연수 기회 교류 및 정보 교환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자에 한해 부산대 사범대학을 통해 취득한 한국 교사자격증을 캐나다 온타리오주 교사자격증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에 따라 추후 부산대 사범대학 졸업생들은 캐나다에서 교사로 취직할 수 있는 길이 넓게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토론토 현지 수요가 많은 과학교육 관련이나 불어교육 전공 졸업생들에게 이 같은 기회는 집중적으로 제공될 전망이다.

 

김종기 사범대학장은 “우수한 부산대 사범대학 졸업생들이 한국뿐 아니라 캐나다에서도 교사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의미 있는 협약”이라며 “토론토 가톨릭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대 학생들이 양질의 글로벌 취업으로 꿈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토론토 가톨릭교육청 로리(Rory McGuckin) 교육감도 “부산대 사범대학 졸업생이 캐나다에서 근무할 수 있고, 캐나다의 교사들이 한국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MoU”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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