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개회...'시의원 11명 자유발언, 시정 대책 촉구'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8/30 [16:45]

부산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개회...'시의원 11명 자유발언, 시정 대책 촉구'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8/08/30 [16:45]

 

▲ 부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 배종태 기자

 

부산시의회는 30일~ 9월 12일까지 14일간 일정으로 제272회 임시회를 열고, 총 22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진홍 의원의 '지방분권 개헌 이대로 멈출 수 없다!' 등 11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시의 대책을 촉구했다.

 

오은택(경제문화위) 의원은 '장애 예술인들의 지속가능한 창작 지원'이라는 주제로 시의 대책을 요구했다. 오 의원은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같이 동등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부산시가 장애인 전문 예술단을 만들고, 이를 육성 지원할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동하(도시안전위) 의원은 '세수확보를 위한 시금고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여유자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이자수입을 증대 시켜야 한다"며 "세수 확보의 일환으로 시 금고를 효율적으로 운영해서 이자 수입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계속되는 예산조기 집행에 따른 이자수입 감소와 경기침체로 인한 세입감소 등으로 이자수입 감소로 비쳐지니, 단기성 보통예금 잔고를 대폭 줄이고 고금리 정기예금으로의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금리는 입찰 당시 금융시장의 기조와 입찰구도에 따라 결정되므로, 계약연도에 따라 자치단체마다 다르게 운용되고 있다"며 "금고 지정시 여러 평가항목 중에서 입찰은행의 재무상태, 금고업무 수행능력 등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하므로, 금리는 금고지정의 절대적 기준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고대영(도시안전위) 의원은 "20년째 표류중인 동부산관광단지 테마파크는 당초 계획했던 동부산관광단지의 모습은 볼 수 없다"라며 "개발방향을 바꾸는 일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이제는 동부산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특별위원회'을 운영할 때"라고 제안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성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16건, 정상채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1건, '2018년도 부산광역시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3건, '2018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3차 변경계획안' 등 동의안 2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8년도 부산광역시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등 예산안 3건을 심사한다. 이번 부산시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당초예산 10조 9,155억원에서 4,895억원 증가한 11조 4,051억원이며, 부산시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당초예산 4조 1,748억원에서 684억원 증가한 4조 2,432억원이다.

 

또한, 각 상임위별로 소관 실.본부.국 등에 대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과 함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현장확인을 실시한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이성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산시가 설립․운영 중인 출자․출연기관의 예산서 및 결산서를 시의회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부산광역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과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의 및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도 처리 할 예정이다.


경제문화위원회는 31일과 9월6일에는 영화체험박물관, 수영사적공원 등에 대한 현장확인을 실시한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심사하고, 31일에는 기장해수담수화 시설 등 현장확인을 실시한다.

 

해양교통위원회는 31일 교통정보서비스센터, 노포동차량기지창 등을 방문하여 현장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시안전위원회는 9월 3일에 낙동강하구에코센터, 9월5일에는 산성터널 건설현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교육위원회는 9월 4일 다행복학교인 절영초등학교, 특수학교인 혜송학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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