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5일 개막...10개국 305개사 14,000여명 참가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9/03 [11:06]

'2018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5일 개막...10개국 305개사 14,000여명 참가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8/09/03 [11:06]

 

▲ 사진은 지난해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2017)자료 화면     © 배종태 기자

 

환경.에너지 신기술 정보교류 등 통합 전문전시회인 '2018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18)'이 10개국 305개사 14,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5일 ~7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20개국 60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학술대회인 '부산국제물포럼'이 동시 개최되고, ‘녹색소비네트워크포럼’, ‘음식물류 폐기물 소규모처리시설 현장설명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세미나', '수소에너지 및 연료전기 기술개발동향 세미나, 한.산동성 환경산업협력포럼 등 25건의 전문 세미나와 해외바이어수출상담회가 열린다.


또한 환경산업관과 녹색제품관 전시회장에서는 수처리, 대기.폐기물 처리, 녹색제품 등 친환경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관에는 태양광, 소형 풍력 등 기존의 미래 에너지 기술 외에도 최초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기술도 전시된다.

 

올해에는 현대자동차의 최첨단 수소전기차 넥쏘(NEXO) 전시 및 르노삼성자동차의 트위지 전시 및 시승행사, 스타리온, 대림오토바이 등 친환경 자동차 및 이륜차 업체의 전시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이동수단에 대한 기술력을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그 외에도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5일), ‘공공기관내수 상담회'(6일) 등의 구매상담회가 개최되어 참여업체에 다양한 판로개척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부산시는 환경.에너지산업에 대한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 및 개선을 위한 ‘이동규제신고센터’도 운영한다. 그동안 각종 규제에 막혀 있던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함께 푸는 방안을 모색하여 환경.에너지사업 투자유치, 청년 취업 및 창업 등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환경 에너지 기업들에 국내외 시장 진출과 네트워킹 등에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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