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 '10.4. 11주년 민족통일대회' 남측 공동대표단장으로 방북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8/10/03 [08:16]

오거돈 부산시장, '10.4. 11주년 민족통일대회' 남측 공동대표단장으로 방북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8/10/03 [08:16]

 

▲ 오거돈 부산시장     © 배종태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노무현재단에서 추진하는 '10.4 남북정상회담 11주년 민족통일대회'에 남측 방북단 공동대표단장 자격으로  4~ 6일까지 평양을 방문한다.

 

공동대표단장은 오 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조명균 통일부 장관, 원혜영 국회의원, 지은희 정의기억연대 전 이사장 등 5명이다.

 

오 시장은 2006년 해양수산부장관 시설 남북 해운수송망 구축, 남북 공동어로와 수산협력, 원양어업 쿼터 남북 공동 사용 등을 제안하며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에 대한 경험이 있다.

  
한편 부산시에서도 남북 관계 개선과 부산발 유럽행 유라시아 철도운행, 남.북.중.러 육.해상 복합물류루트 활성화, 항만.조선 분야 남북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5개 분야 35개 사업의 남북 상생 교류협력 프로젝트를 이미 발표,추진하고 있다.

 

오 시장은 이번 방북과 관련하여 “평화의 대장정에서 부산 번영의 길을 찾겠다"며 "민관 150명의 방북단과 하늘길인 서해직항로를 통해 4일 북측에 도착, 5일 ‘10.4 11주년 민족통일대회’에 참석하고, 주요시설과 예술공연도 둘러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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