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야.정 예산정책협의회'개최...'김해공항 국제선 확장공사 조속착공 촉구'여.야.정 협의체 운영 매년 반기 1회 정도 개최
내년도 부산시 국비 확보를 위한 ‘여.야.정 예산정책협의회'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이재수 경제부시장, 박상준 정무특보,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국회의원 5명, 김세연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위원장 등 한국당 의원 10명이 참석했다. 국비 확보와 시정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부산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모임에서는 최근 김해공항 국제선 포화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국제선 터미널 2단계 확장 공사’의 조속한 착공의 필요성에 공동 대응하기로 하고, 여.야.정 협의체 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또 오거돈 시장과 전재수, 김세연 여.야 시당 위원장, 박재호, 이헌승 등 국토위 상임위원, 장제원 예결위 간사는 회의 종료 직후, 국회 예결특위에 참석중인 국토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국제선 터미널 확장 공사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다.
이외에도 여.야.정 협의체 운영을 매년 반기 1회 정도 개최토록 했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는 정부 부처 예산 편성단계부터 여.야 간의 긴밀한 공조를 위해 부처 예산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하는 5월 이전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저작권자 ⓒ 부산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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