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용역근로자 48명 정규직 전환 합의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8/11/29 [10:36]

부산진구, 용역근로자 48명 정규직 전환 합의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8/11/29 [10:36]

 

▲ 부산진구는 용역근로자 4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노사협의기구 3차 회의에서 합의했다.© 배종태 기자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28일 청사 관리 및 CCTV 통합관제센터 용역근로자 48명에 대하여 정규직(공무직 근로자) 전환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은 공공부문 비정규직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으로 전환 일자는 내년 1월 1일자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2개의 용역 사업에 대하여 용역근로자 전체 52명 중 가이드라인 이후 채용자, 자격 부적격자 4명을 제외한 48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이다.

 

공무직 근로자의 정년이 만 60세임에도 불구하고 고령화 직종인 시설.청소 분야의 만 60세 이상 근로자 정년 연장 요구를 전격 수용하여 근로자 14명에 한해 한시적으로 정년을 연장하여 고용 안정을 꾀하기로 하였다. 부산진구는 기간제 근로자도 지난 1월과 3월에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

 

서은숙 구청장은 “근로자의 고용불안을 하루 속히 해소하여 좀더 안정된 여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정규직 전환을 합의”하였다면서 “부산진구 구정 목표인 사람중심 구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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