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우묻총답-우리가 묻고, 총장이 답하다’ 토크쇼 개최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9/04/03 [10:02]

부산대 ‘우묻총답-우리가 묻고, 총장이 답하다’ 토크쇼 개최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9/04/03 [10:02]

 

▲ 부산대 상남국제회관에서 '우묻총답-우리가 묻고, 총장이 답하다’ 토크쇼가 진행되고 있다. 전호환 총장(좌),조한수 총학생회장(우)     ©배종태 기자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와 학생처가 공동 주최한 '우묻총답-우리가 묻고, 총장이 답하다’ 토크쇼 행사가 2일 오후 6시 상남국제회관 2층 효원홀에서 열렸다.

 

토크쇼는 이날 늦은 시간인 오후 9시까지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학교운영에 대한 질문과 요구사항을 총장이 즉석에서 답변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학본부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대학본부의 학교운영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학생들의 의견을 총장이 직접 수렴.반영하는 기회 제공을 통해 대학 발전의 동반자로서 소통과 화합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와 학생처가 공동 주최한 '우묻총답-우리가 묻고, 총장이 답하다’ 토크쇼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조한수 총학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학생 120여 명과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치킨과 간단한 맥주가 마련된 ‘치맥 행사’로 호응을 얻은 토크쇼는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의로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긴 오후 9시가 넘어서야 끝났다.

 

토크쇼에서 학생들은 사전 접수한 질문과 현장 참석자들의 질문, 그리고 ‘OX퀴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호환 총장에게 평소 궁금했던 질문과 대학생활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건의했다.

 

학생들은 ‘총장은 무슨 일을 하나요?’, ‘가장 보람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등 기초적인 질문들은 물론, ‘학생회관 동아리방 부족’과 ‘국가고시반 지원 확대’, ‘밀양캠퍼스 통학 환경 개선’ 등 불편 사항들을 질문으로 쏟아냈다.

 

이에 대해 전호환 총장은 “총장은 대학 운영을 총괄하고, 책임을 지는 자리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일을 한다”면서 “공직자가 몸을 아껴서는 안 되며, 미련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 총장은 부족한 동아리방 해결과 강의실 사용 대여, 학생회관 및 문창회관 리모델링, 수강시스템 개선 등을 약속하거나 함께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밀양캠퍼스와 부산캠퍼스 간의 기차 및 버스 시간 조정과 택시비 합리화 등은 해당 지자체 장들과 협의를 통해 꼭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밝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조한수 총학생회장은 “총장님을 직접 만나 우리의 의견을 전달하고 이야기 공감대를 형성하는 대화의 기회가 학교본부와 함께 마련돼 기쁘다”며 “이러한 소통의 자리는 오늘이 마지막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 될 것인 만큼, 학생들도 대학의 주인으로서 참여하고 서로 신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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