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연극제, 10개국 24작품 공연...17일 영화의전당서 개막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9/05/15 [17:14]

부산국제연극제, 10개국 24작품 공연...17일 영화의전당서 개막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9/05/15 [17:14]

 

▲ 2019부산국제연극제 포스터     © 배종태 기자

 

2019년 부산국제연극제가 10개국 24개 작품을 선보이며, 오는 17~ 26일 영화의전당, KNN씨어터 등에서 개최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는 ‘부산최대의 공연예술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일상에 스미는 예술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극제 프로그램은 공연프로그램과 참여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 초청공연(국내외 8개 우수초청작품, 유료) ▲ 개·폐막 축하공연(해외 거리극, 무료) ▲ 다이나믹 스트릿(센텀시티역, 영화의전당 야외에서 거리극 경연 12개 작품, 무료)등이 있다.

 

참여프로그램으로는 ▲ 10분 연극제(시민 참여·경연 프로그램, 일반·대학부 23개 작품), ▲ 아티스트 토크(관객과 공연전문가 만남의 장), ▲ 배리어프리 특별공연(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및 음성 해설공연) ▲ 프린지(퍼레이드, 스태츄 등 거리 곳곳에서 진행되는 자유로운 거리공연) ▲ 예술체험 ZONE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마련된 문화예술체험 공간) 등이 있다.

 

올해의 개막작은 프랑스, 브라질 극단 도자두의 ‘세 형제(Frères de sang)’이며, 폐막작으로는 영국 게코 씨어터의 ‘결혼(The Wedding)’이 선정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연극제 홈페이지(www.bipaf.org)를 참고하고, 티켓은 휴대전화(☎010-9414-8003) 및 인터넷(예스24)으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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