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8일 35개국의 주한외국공관장 등 관계자 57명을 부산에 초청, 팸투어를 진행한다.
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18~19일까지 양일간 주한 외국공관장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부산소재 향토기업과 네트워킹 을 강화하고 경제, 문화 등 글로벌 도시외교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년간은 부산의 문화관광자원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힘썼고, 올해는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우리 기업들을 소개하고 주한 외국공관장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주한외국공관장-향토기업 CEO 네트워킹’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경제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팸투어 첫째 날은 열린행사장에서 개최되는 '네트워킹 나잇’에는 주한외국공관장과 부산시장, 지역 향토기업인 등 80여명이 모여 ▲주한외국공관장과 향토기업 CEO 간 네트워킹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및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홍보 ▲항토기업 홍보동영상 상영 등의 시간을 갖는다.
19일에는 APEC 나루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개막식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46개국 116개 기관 및 단체, 10개 자매도시 공연단이 참가해 각국 문화홍보 및 문화체험, 다채로운 해외도시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부산시가 5년 만에 다시 유치에 성공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지로서 국제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부산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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