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개봉 5일째 374만 관객을 돌파한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알라딘>, <악인전>,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0.0MHz>,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흥행 중이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3일 송강호-이선균-조여정-최우식-박소담-장혜진 주연 <기생충>은 38만 4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374만 9373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기생충>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디즈니 판타지 어드벤처 <알라딘>(223만 1666명)이, 3위는 마동석-김무열-김성규 주연 <악인전>(330만 328명)이, 4위는 몬스터 액션 블록버스터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31만 5190명)가, 5위는 정은지-이성열-최윤영 주연 <0.0MHz>(11만 3968명)가 차지했다.
뒤이어 <어벤져스: 엔드게임>, <걸캅스>, <교회오빠>, <로켓맨>(5일 개봉), <어린 의뢰인> 등이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 <기생충>에서 송강호는 전원백수 가족의 가장 기택 역을, 장혜진은 기택의 아내 충숙 역을, 최우식과 박소담은 기택-충숙 부부의 자녀 기우-기정 남매 역을, 이선균은 글로벌 IT기업의 CEO 박사장 역을, 조여정은 박사장의 아내 연교 역을, 정지소-정현준은 박사장네 남매 역을 맡았다.
대한민국 영화 역사 최초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기생충>은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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