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임.단협 찬성률 74.4% 최종 타결에 성공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9/06/15 [13:18]

르노삼성자동차, 임.단협 찬성률 74.4% 최종 타결에 성공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9/06/15 [13:18]

 

▲ 르노삼성자동차 전경     © 배종태 기자

 

르노삼성 자동차 노사가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최종 타결에 성공했다

 

르노삼성은 14일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두고 노조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률 74.4%로 잠정합의안이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유권자 조합원 2,149명 중 2,063명이 참가했고, 투표결과 찬성 1534명(74.4%), 반대 518명(25.1%)으로 합의안을 가결했다.
 

합의안은 기본급을 동결하는 대신 1인당 평균 1176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 기본급 동결에 따른 보상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중식대 보조금 3만 5,000원 인상하고, 성과급 총 976만 원과 생산격려금 50%를 지급한다.

 

또한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들에게 임금 손실분의 80%를 보전해주기로 했다. 이외에도 직업훈련생 60명을 고용하고, 외주용역과 관련해 정기회의도 진행하며,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재확약 했다.

 

앞으로, 회사 정상화 과정에서 노사 모두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협력업체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노사 평화 기간을 갖는 등의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도 추가 체택했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의 노사는 24일 부산공장에서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오거돈 부산시장은 14일 르노삼성자동차 노사협상 잠정합의한 가결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임.단협을 가결때까지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어려운 과제를 풀어낸 노사양측에 감사한다"며 "그 동안의 시간과 노력이 노사 간 신뢰와 르노삼성차의 더 큰 발전을 위한 자양분이 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부산시 차원에서도 본사방문을 포함해 생산물량 확보와 판로지원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협력업체의 피해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 마련도 조속히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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