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전호환 총장- 베트남 유학생, 소통 간담회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9/07/15 [15:11]

부산대 전호환 총장- 베트남 유학생, 소통 간담회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9/07/15 [15:11]

 

▲ 전호환 총장은  교내 상남국제회관 1층 식당홀에서 베트남 유학생들과 만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는 등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의 폭행사건 등을 계기로 부산대는 베트남 유학생 및 현지 가족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호환 총장은 지난 11일 정오 12시 교내 상남국제회관 1층 식당홀에서 베트남 유학생들과 만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산대에는 현재 학부.대학원 및 교환.방문, 수료후연구 학생 66명과 어학연수생 133명 등 총 199명의 베트남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다.

 

한편 부산대는 10개 베트남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국제공동연구 발굴, 학생 및 연구원 상호교환, 학문분야 교류를 위한 인적네트워크 구축 등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초에도 3D프린팅.3D펜.드론 교육 등 전공을 연계한 해외창의직무봉사단을 현지에 파견해 교육봉사를 실시하는 등 꾸준히 교류해 왔다.

 

▲ 전호환 총장은 베트남 유학생들과 교내상남국제회관 1층 식당홀에서 만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이자리에서 전호환 총장은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활약 등으로 최근 베트남과 한국의 교류가 많아지고 우정이 돈독해지는 상황인데, 안타깝게도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에 대한 폭행사건이 발생해 참으로 유감”이라며 “한국사회는 치안이 매우 잘 되는 나라이고, 여성과 인권에 대한 의식도 매우 높은 편이다. 불미스러운 일로 92년 수교 후 27년을 이어 온 한-베트남 양국 관계나 학생들 간 우정에 금이 가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 총장은 또 “우리 대학은 베트남뿐 아니라 유학 중인 모든 학생들의 안전과 인권보호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학교생활을 하면서, 혹은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면서 느끼는 불편한 점이나 좋은 점들을 이야기해주면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베트남 유학생 팜 티 누 구옛( PHAM THI NHU NGUYET,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씨는 “총장님을 포함한 보직교수님들께서 우리 베트남 학생들을 신경써 주시고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부산대 이름을 빛낼 수 있는 학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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