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페 ‘코미디 쇼케이스', 부산 바다 웃음 쓰나미로 들썩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9/07/30 [18:21]

부코페 ‘코미디 쇼케이스', 부산 바다 웃음 쓰나미로 들썩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9/07/30 [18:21]

 

▲ 코미디 쇼케이스 ‘까브라더쇼’팀이 해운대 구남로 무대에 올라 부산바다를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사전행사인 ’코미디 쇼케이스!‘가 성공리에 마무리되며 웃음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달궜다.

 

지난 27일 해운대 구남로에서 코미디언 조윤호의 맛깔나는 진행으로 시작된 ‘코미디 쇼케이스!’는 ‘까브라더쇼’, ‘쇼그맨’, ‘라쇼’, ‘보물섬’이 웃음 보따리를 풀어 부산바다를 유쾌한 웃음의 축제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이날 먼저 재치있는 입담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까브라더쇼’는 짧은 시간에도 유쾌한 만담으로 해운대 바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어 국내 최다 공연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쇼그맨’의 부산 사투리 개그와 노래에 이어 관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 쇼그맨은 부산 사투리 개그와 노래 등 관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 배종태 기자

 

▲ 개그맨 나일준이 저글링 퍼포먼스 코미디 ‘라쇼’의 화려한 볼거리와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사로 잡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또한, 개그맨 나일준은 저글링 퍼포먼스 코미디 ‘라쇼’의 화려한 볼거리와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온라인에서 가장 핫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보물섬’은 등장부터 열광적인 반응을 모으며 오직 ‘부코페’에서만 맛볼 수 있는 유쾌한 개그 한 판으로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도 쇼케이스를 찾은 관객들과 직접 만나 유쾌한 추억을 선사한 개그팀들의 열정에 부산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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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벤트부스 마련으로 더욱 다양해진 현장이벤트와 선물이 제공되어 관객들의 즐거움이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얼리버드로 50%할인 판매를 진행한 티켓부스도 성황을 이루었다. 무료 코미디 공연인 ‘코미디 스트리트’는 8월 24(토) ~ 8월 31일(토)까지 8일동안 해운대 구남로에서 다시 펼쳐진다.

 

▲ 온라인에서 가장 핫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보물섬’은 등장부터 열광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코미디 스트리트에서는 국내외 유명 개그 퍼포먼스 공연팀인 ‘Flying Dutchmen’, ‘Duo Full House’, ‘라쇼’(나일준), ‘MIK magic’, ‘Tape Face’, ‘Victor’, ‘마트쇼’, ‘Perdo Tochas’, ‘정선호’, ‘My Circus’, ‘매직유랑단’까지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들을 준비해 해피 바이러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시아 대표 코미디페스티벌 ‘부코페’는 더욱 세련된 콘텐츠로 8월 23일~ 9월 1일까지 10일간 부산 센텀시티 내 공연장 및 부산 주요 외부공연장에서 팬들을 만날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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